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초·중생 독서캠프
2008-08-08(전북도민일보)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초·중생 23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평화 주제의 독서캠프를 연다.
문화원 소속 독서교사동아리 ‘책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은 오는 11일부터 14일 까지 전북학생교육원서 캠프를 열고 ‘완득이’와 ‘중학생 여러분’을 사전에 읽고 온 중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겪고 있는 고민과 갈등을 연극무대에 올려 해결방안을 찾아 본다.
또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란 책을 통해 기아의 원인과 대책을 토론한다.
또 초등책읽기교육연구회 ‘읽고살고’는 비슷한 시기에 평화를 주제로 독서학교를 열고 책읽기와 모둠별 활동·영화감상·독후활동·저자와의 만남 등 활동을 지도한다.
10회를 맞는 독서캠프는 초·중·고 교사들이 무보수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삼성고른지회장학재단의 지원에 의해 기초생활수급자 50명을 우선 선발, 참여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