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공모제 무력화 도교육청 규탄" 청소년교육문화원
시범학교 2곳 지정 철회관련 논평
작성 : 2007-07-29 전북일보 정진우(epicure@jjan.kr)
속보=도교육청이 지난 5월 교장공모제 시범학교로 지정했던 4곳 가운데 정읍 정산중과 칠보고 등 2곳에 대해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지정을 철회한 것과 관련,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원장 최순삼)이 논평을 내고 "교장공모제를 무력화시킨 도교육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은 논평을 통해 "교육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됐던 교장공모제가 도교육청의 관리 감독소홀로 파행으로 치달았다"면서 "도교육청은 교장공모제를 추진하면서 심사위원 선정에서부터 심사방법과 절차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된 기준·원칙은 고사하고 실무적인 요건조차 갖추지 않은 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교육문화원은 또 "칠보고의 경우 복수추천 후보자 1인에게 결격사유가 생겼다면 다른 1인을 재선정해야 하는데도 규정에 맞지 않게 지정자체를 철회한 처사는 교장공모제 추진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반증"이라면서 "교장공모제 파행의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