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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3 교육위원 후보등록



교육위원 후보등록 현 교육장 4명·여성 2명 도전장


학원장 2명 출사표 눈길...40대 줄고 60대 늘어


작성 : 2006-07-23 전북일보 강인석(kangis@jjan.kr)



21일 전라북도 덕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5대 전라북도 교육위원선거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였다.../이강민기자



오는 31일 실시되는 제5대 교육위원 선거가 지난 21일 후보자 등록과 함께 열전 10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위원 선거에는 28명이 출마해 지난 4대때 경쟁률 2.8대1(25명 출마)보다 높은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간선제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고, 교육위원 유급제가 도입되면서 경쟁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 등록 결과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현직 교육장들의 대거 출마와 여성 후보자 출마, 사교육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학원장의 출마 등을 꼽을 수 있다.



"공정한 선거를 위해 현직에서 사퇴한 뒤 출마하라"는 여론의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박규선 전주교육장과 진교중 익산교육장, 최병균 무주교육장, 김중석 부안교육장 등 4명의 현직 교육장은 사퇴하지 않은 채 출마했다. 지난 2000년 제4대 교육위원 선거 당시에는 전직 교육장 출신 3명이 출마했었지만 현직 교육장의 출마는 없었다.



여성 후보가 전혀 없었던 제4대 교육위원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에는 김송희 전주덕진초등학교 교장과 이미영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완주 고산고 교사) 등 2명의 여성 후보가 출마했다. 유광섭 전주 한교고시학원장과 정형기 전주 물빛입시학원장 등 현직 학원장 2명이 출마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28명의 후보 가운데 교육경력이 10년 이상인 경력직 후보는 24명이었으며, 유광섭·정형기·손인범·나국현 후보 등 4명은 비경력직 후보로 등록했다.



현직 교육위원 6명과 전직 교육위원 2명 등 전·현 교육위원 8명이 출마했고, 현직 교육장 4명과 전직 교육장 2명 등 전·현 교육장 6명이 출마했다. 현직 교장 3명과 전직 교장 3명 등 전·현 교장 6명, 현직 교사 4명이 선거에 나섰다. 2명의 사설 학원장, 1명의 학교운영위원장, 1명의 전직 학교 행정실장 등이 출마했다.



7·31 교육위원 선거 후보자의 연령대는 60대가 16명(57.1%)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명(25%), 40대 5명(17.9%) 등이었다. 지난 2002년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40대와 50대 후보가 각 7명, 60대 후보가 11명이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젊은 후보자가 줄어든 반면 60대 이상의 후보자는 더 늘어났다.



이번 교육위원 선거 후보자 가운데 최고령은 65세인 채수철 후보(제3선거구), 최연소는 46세인 이미영 후보(제1선거구)로 나타났다.



7·31 교육위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투표 전날인 오는 30일 자정까지 소견발표회와 선거공보물, 언론기관 및 단체의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를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유권자와 직접 만나거나 전화·명함 등을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등은 모두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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