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직교사들, 북 어린이 콩우유 후원
2006년 02월 07일 (화) 새전북신문
현직교사 2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 이미영)이 평양 어린이들에게 콩우유(두유)를 보낸다.
교육문화원은 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겨레하나되기 전북운동본부(공동대표 이강실)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북어린이 콩우유 보내기 후원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이를 위해 콩우유 기계 1대를 설치할 수 있는 비용 500만원과 후원계좌 101개를 모금해 이날 겨레하나 전북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교육문화원은 지난해부터 ‘겨레하나 운동본부’와 실무협의 등을 통해 북한의 탁아소나 유치원에 콩우유 기계 설치와 원료를 지원키로 합의하고 회원들을 상대로 성금모금 활동을 펼쳐 101개의 후원계좌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미영 이사장은 이날 “겨레하나 전북운동본부의 도움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북한 어린이에게 콩우유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후원회원을 더 늘려 유치원 1곳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어린이 콩우유 보내기 후원사업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남측이 콩우유 생산설비와 원자재를 북측에 제공하고, 북측은 설비와 원자재를 탁아소, 유치원에 책임있게 배분한다는 의향서를 작성해 현재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김종성기자 jau@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