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독서삼매경에 빠져봅시다
2005년 07월 06일 (수) 새전북신문
‘푸른 산, 빛나는 별, 그리고 몇 권의 좋은 책과 작가와의 대화…’ 주5일 수업 대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청소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청소년(어린이) 독서학교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독서학교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남원 운봉면 전북학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중학생)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어린이(초등생)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펼쳐진다.
도내 초·중학생 100여명씩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현직 초·중·고교사 50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한다. 참가비는 중학생 8만원, 초등생 7만원. 청소년 독서학교는 문학, 과학,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책 3권을 무료로 제공, 텍스트 읽기 중심으로 활동한다. 또 선정된 책의 저자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하고 친필사인회를 갖는 등 색다른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여름 캠프엔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의 저자 이은희씨를 초청했다. 어린이 독서학교는 역시 무료로 책 1권을 제공, 선정도서 읽기를 한 뒤 독서신문만들기 등의 독후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이어 독서발표대회는 물론 별자리 감상, 문화체험, 통일놀이 체험활동, 작가와의 만남, 촛불의식, 캠프파이어, 독서골든벨, 책교환 장터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초등생은 25일 오전 9시, 중등생은 26일 오전 9시 30분 도교육청 건너편 전북학생회관 광장에서 각각 출발한다. 읽고 활동하는 구내 유일의 독서캠프로 전국적으로 일름이 높아 새로운 독서캠프 트랜드로 자리잡으며 븐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정우식 정책실장은 “책읽기의 소중함과 재미를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자리”라며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덕분에 여러 지역과 단체, 도서관 등에서 활동 내용을 배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