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은 12일 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전북교육과 관련한 4대 분야 10개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전북교육 방향 △교육복지 △교육비리 척결과 교원 인사 △학생 생활 및 인권 분야 등으로, 토론회와 교육전문가, 교육주체, 시민단체들의 교육적 요구를 수렴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원은 “이번 제안은 전북도민들의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후보 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감 선거가 정책 선거의 장이 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어 “정책제안서를 각 후보자들에게 발송해 수용과 실현의지를 비교 평가하는 등 제안된 정책을 후보자들이 적극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약속한 정책이 실현되는지도 감시해 전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성 기자 jau@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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