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 수신: 언론사 교육문화 담당 기자 (2019. 11. 19)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
보도자료
2019. 11. 19.(화)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부설
전북지역교육연구소
전주시 완산구 화산천변3길 12
대표: 이미영(010-2602-6289)
『교육정책 워크숍』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11월 20일(수) 오후 6시30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
1.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사 기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지역교육공동체 건설을 꿈꾸며, 지역교육정책 개발과 전북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해온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가 11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육정책 워크숍』를 실시한다.
3. 전북지역교육연구소는 이번 교육정책 워크숍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필요성,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과 학교의 우수사례와 지자체-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다른 지역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전북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계기로 전북지역교육연구소와 참석자들은 전북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주시민교육 협력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자 한다.
4. 주제 발제를 맡은 서재복교수(전주대 교육학과)는 ‘전라북도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서 교수는 발제를 통해 교육부는 민주시민교육을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주체적인 시민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정의하고 있다며,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으로 1. 민주적 문화를 창출함으로써 정치체제 안정화에 기여함 2. 개인적 차원에서는 민주시민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지식, 기능, 태도 및 행동양식을 기를 수 있음 3. 다양하고 갈등이 있는 복잡한 사회를 통합시켜주며 공동체의식의 함양 등을 제시한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지자체, 교육청, 지역에서 진행되는 민주시민교육의 사례를 제시하고, 전북의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 마련이 필요하며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기구가 마련되어야 한다. 2. 자치단체장과 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가 요구되며 미래지향적인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하다 3.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 즉 민주학교 운영을 시범학교 형태로 운영하여 일반화하고 학생 자치 확대, 민주시민교육 교사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한다. 4. 시민학습권 보장을 통한 시민교육이 필요하다.
5. 사례발표에서, ①송태규 교장(익산 원광중)은 ‘중학교 현장에서 진행하는 민주시민교육 사례’를 발표한다.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은 학교 운영의 민주화, 학생자치, 교사와 학생의 의사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사례를 제시한다. 이어서 ②최옥희 교사(북일초)는 ‘초등학교 민주시민교육 사례와 실천방안’에서 초등학교 특성상 학생 개개인의 교과 학습과 생활 전반이 학급담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교사의 민주시민의식과 실천의지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다음으로 ③백형선지부장(흥사단 전주지부)은 ‘지역과 청소년단체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을 발표한다. 백형선지부장은 지역사회 활동단체로써 흥사단은 지역사회에서 ‘시대적 요구인 민주시민교육을 주요 사업과제로 선정하고 1. 정치소양 교육과 토론, 토의 중심의 ‘청소년 정치학교’ 2. 청소년들의 평화 통일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청소년통일공감여행’ 3. 주제 토론, 독서. 영화 토론을 하는 동아리 중심활동인 ‘청소년 디베이트 활동’사례를 제시하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