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 수신: 언론사 교육문화 담당 기자 (2015. 6. 1)

보도자료
2015. 6. 1.(월)

전화 905-0218 FAX 227-0650
http://www.blue21.or.kr
이사장 장재성 원장 정우식
자료 문의 : 총무부장 이선화(010-6337-9364)
학생-교사 하나 된 통일 축제
‘제15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 열려
- 5월 30일(토)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주최 -

1.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사 기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전북의 대표적인 교육 NGO로서,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실천적 교육활동과 교육행정 감시 및 생산적 대안 제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청소년문화와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온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2015년 5월 30일(토) 오전, 전주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 일원에서 제15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3.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민족화해협력과 평화, 통일의 의의를 확산하고자 개최한 ‘제15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 행사 중, 노래가사바꿔부르기대회는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초·중·고교생 250여명과 학부모 100여명, 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 기념식을 가진 뒤 열렸고, 통일길거리(3:3)농구대회는 전주비전대학교 야외농구장에서 오전 9시부터 고교생 150여명과 교사 및 생활체육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 노래가사바꿔부르기대회 참가 팀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많게는 한 달여 전부터 교사-학생이 하나 되어 함께 노래가사를 바꿔 짓고, 노래를 연습하고 춤과 율동을 맞추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다. 준비과정이 곧 통일교육 과정이고 통일한마당 축제인 것이다. 본 대회는 비록 명칭은 대회이지만 본래 취지처럼 통일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통일 염원의 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참가자와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누구는 전통민요로, 누구는 K-pop으로, 누구는 락 밴드로, 누구는 댄스로 하나 되는 말 그대로 통일한마당 잔치였다. 전주 비보이 팀과 용소중 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5. 제15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 행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가. 역사적인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과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6·15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는 2001년부터(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의 전신인 ‘전북청소년교육연구소’ 시절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나. 2001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남북 관계가 매우 경색된 시절에도 민족 화해와 평화의 정신을 견지하며 한 해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해온 사업이다.
다. 현직 초·중·고 교사들이 청소년-학교-지역사회-교사를 연계하여 통일 축제 형태의 행사를 지속해온 것은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6. 노래가사바꿔부르기대회에서는 초등부문에서 전주만수초등학교 3학년4반 전체 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강강술래를 시연하면서 통일 노래로 가사를 바꿔 불러 전주교대 총장상을, 중·고 부문에서는 순창여자중학교 전교생이 참가하여 전주교대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이 수여되었다.

7.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가. 행사명: 『희망 2015, 제15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
나. 참가 인원: 학생 400여명, 학부모 100여명, 교사, 일반인 130여명
다. 일시/장소:
[노래가사바꿔부르기] 2015.5.30(토) 09:00~12:30 전주대학교 대강당
[길거리농구] 2015.5.30(토) 09:00~16:00 전주비전대학교 야외농구장
라. 주최: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마. 후원: 전주대학교, 국민생활체육전북농구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