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수신 : 각 언론사 교육담당 기자님(2005. 12. 5)
■ 발신 :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 제목 : ‘제1회 전북청소년교육문화상’ 시상식 거행
- 수상자는 익산학생신문 ‘벼리’ -
1.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각 언론사 기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현직 초중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주5일제 수업 대안 프로그램 ‘청소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청소년문예지 ‘전북청소년문학’을 발간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문화와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온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제1회 전북청소년교육문화상’ 시상식을 지난 12월 2일(금) 오후 6시 30분 썬플라워 컨벤션에서 거행했다.
3. 전북지역에서 청소년 교육과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을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고 널리 알림으로써 척박한 환경에 놓여 있는 청소년문화에 희망의 싹을 틔우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제정 공모한 바 있는 ‘제1회 전북청소년교육문화상’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익산학생신문 ‘벼리’를 선정하고 이날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4. ‘벼리’는 학교 간 경계 허물기와 청소년문화 활성화에 관심을 가진 지역의 중․고교 교사들과 교육․문화운동, 시민운동 관련 인사들이 뜻을 모아 기획한 지역고등학생신문으로서, 익산의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자들을 모집하여 기획과 취재, 기사 작성, 편집 등의 모든 활동을 학생기자들이 자율적으로 해내는 전국적으로도 거의 유일한 고등학생신문이다. 월 1회 발간하는 월간 신문[무가(無價) 신문, 타블로이드 12면]으로 2001년 3월 창간호를 발간하여 만 5년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 11월호로 제 47호를 맞이했다. 익산의 모든 고등학교에 학급 당 10부씩(3인에 1부 꼴) 배포(무료)하는 등 청소년문화 형성과 소통에 기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시상식에는 편집장을 맡고 있는 여인건(원광고 2년) 학생이 대표로 참석하여 상패 및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5. 사단법인 전북청소년문화원 창립 1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이광철 국회의원, 최규호 교육감, 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 박일범 교육위원 등 청소년 및 교육 관련 인사들과 300여명의 교사, 교수, 학부모 등의 회원과 교육가족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6. 추신 : 상금 등의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이름과 규모만 거창할 뿐 내용과 실질 면에서는 신뢰를 얻지 못하는 유수의 상들이 있음을 고려할 때, 청소년 문화에 헌신해온 다수의 교사들이 실천적인 활동 속에서, 청소년문화와 공교육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온 이들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므로 그 권위만큼은 어떤 상에도 뒤지지 않을 것으로 자부합니다.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하나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7. ‘제1회 전북청소년교육문화상 공모 요강’은 11월 11일자 보도자료로 보내드린 바 있어 첨부하지 않습니다.
2005년 12월 5일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www.blue21.or.kr ☎ 90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