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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8.8.7 2008 어린이/청소년 독서캠프 안내



보도자료 (2008. 8. 7. (목))


‘2008 여름 청소년/어린이 독서캠프’


- 고른기회 배움터 사업 결합, 소외계층 지원 -


- 방학 중에도 무보수로 헌신하는 교사들 -



*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하 ‘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원 소속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만든 독서교사동아리 ‘책으로 만나는 이름다운 세상’(이하 ‘책만세’)이 주관하는 ‘2008 여름 청소년 독서캠프’가 전북 도내 중학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북학생교육원(남원 운봉 소재)에서 펼쳐진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어린이 독서학교’도 같은 장소에서 하루 늦게 시작하여(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도내 초등학생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활동한다. 역시 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원 소속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초등책읽기교육연구회 ‘읽/고/살/고’(이하 ‘읽고살고’)가 주관한다.




방학 중에도 무보수로 지도하는 50여명 교사들의 헌신성



*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지난 2003년에 시작한 독서캠프(어린이 독서캠프는 2004년)는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운영하는 체험형 독서 캠프활동으로는 국내 유일의 독서캠프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방학을 이용하여 진행해 온 독서캠프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모범적인 독서캠프로 명성이 높으며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았다.



* 이 독서캠프가 유달리 모범적인 활동으로 평가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방학 중인데도 수당 한 푼 받지 않고 무보수로 아이들과 3박 4일(초등은 2박 3일)간 함께 먹고 자며 지도하는 교사들(초․중등 각각 20~30여명)의 헌신성과 열정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교사들의 이런 노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가장 알맞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으며 참가비도 실비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지도교사들은 평소에도 매달 1회 이상씩 토요휴무일에 전주와 익산 등에서 독서교실을 운영해오고 있기도 하다.




고른기회배움터 사업과 결합, 소외계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50명 우선 선발 - 참가비 120,000원 전액 지원



* 특히 이번 청소년 독서캠프는 처음으로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지원을 받는 ‘고른기회배움터’ 공동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므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캠프의 성격을 함께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가자 120여 명 중 기초생활수급 대상 등 소외계층 학생 50여명을 우선 선발하여 참가비 120,000원을 전액 지원한다. (일반 참가 학생은 참가비 7만원 지원)



* ‘청소년 독서캠프’는 100명 모집 예정의 행사에 대거 250여 명의 참가 신청자가 몰려 시작 전부터 한바탕 홍역을 치러야 했다. 모집기준에 따라 120여 명의 참가자를 확정하였지만 탈락된 신청자들은 서운함과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어린이 독서학교’ 역시 사정은 비슷하여 모집 예정 인원을 초과한 110여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이렇듯 뜨거운 호응은 지난 5~6년간 묵묵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책을 징검다리 삼아 아름다운 세상을 펼치고자 했던 ‘책만세’나 ‘읽고살고’ 등의 모임과 참여교사들의 성실한 활동이 신뢰를 얻어온 데 힘입은 바 크다. 또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그동안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교육 불평등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활동해온 것에 대한 학부모들의 든든한 지지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독서캠프를 위해 지도교사들은 6년 간 진행해 온 ‘독서캠프’와 연중 진행한 ‘독서교실’ 등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자료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내용이 충실하고 완성도 높은 활동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별도로 2~3개월여 동안 수시로 만나 회의하고 점검하면서 캠프도서 선정 작업과 캠프도서 워크북 제작, 캠프활동 내용, 독후활동, 체험마당 등을 준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청소년 독서캠프’ - 주제는 ‘소통’



* ‘청소년 독서캠프’의 올해 주제 ‘소통’이며, 표제 ‘책 징검다리 딛고 우리 사는 세상 속으로’이다. 사전읽기 도서 『완득이』(김려령/창비)와 캠프도서 『중학생 여러분』(이상운/바람의 아이들)을 읽고,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겪고 있는 고민과 갈등을 연극무대에 올려 다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비문학 작품으로 굶주림의 실상을 다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갈라파고스)를 읽고 굶주림의 원인과 대책을 ‘토론대회’를 통해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 결국 이번 ‘청소년 독서캠프’는 학교, 가정, 사회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구, 선생님, 부모님, 기업, 단체, 국가 등 관계 당사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그 해결방안을 찾아가면서 밝고 희망찬 미래 사회를 꿈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회적으로 매우 혼란한 시기에 방학을 맞은 중학생들이 3박 4일 동안 어떤 독서활동을 전개할지 자못 기대가 크다.




‘어린이 독서학교’ - 주제는 ‘평화’



* ‘어린이 독서학교’의 주제 ‘평화’이며, 표제 책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세상 “평화 우리 손에 있어요!”이다. 사전 읽기 교재로 『그리운 매화향기』(장주식/한겨레출판),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위기철/사계절), 『나는 평화가 좋아요』(클로드 파베르/대교출판)를 제시하여 읽어 오도록 하였고, 첫째 날(8월 12일)에는 주교재『평화는 어디서 오나요』를 제공하여 책읽기 및 모둠별 활동과 영화 감상을 하고, 둘째 날(8월13일)은 독후 전문가 활동(평화 광장,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생태만화 전문작가인 황경택과 함께하는 평화․생태 체험마당, 자연 체험, 저자와의 만남(『그리운 매화향기』저자 장주식 초청), 독서 골든벨 등의 활동을, 셋째 날(8월14일)은 책 교환 장터, 소감문 쓰기 및 발표 등을 한 뒤 캠프활동을 모두 마친다. 돌아오는 길에는 남원 사매면에 있는 혼불문학관을 탐방한다.




첨부 : 1. 2008 여름 청소년 독서캠프 일정 1부.


2. 2008 여름 어린이 독서학교 일정 1부.



2008년 8월 7일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www.blue21.or.kr ☎ 90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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