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토) 완산초 학교 독서문화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이 많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학교로 지정된 전주완산초등학교(교장 오기수)에서는 토요휴무일임에도 전 교직원과 학생 50여명이 참여하여 도서관과 방과후교실 등에서 학교독서문화교실을 열었다.
이날 독서문화교실은 고학년 반(4~6학년), 저학년반(2~3학년), 1학년 반 등 3반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다.
먼저 고학년 반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북한그림 이야기』를 읽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통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저학년 반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우리 가족입니다』라는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이날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자녀 등 대부분 저소득층 아이들이었는데, 이러한 독서활동을 통해 인지적, 정서적 발달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완산초등학교 독서문화교실은 5.9(토)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