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계획했던 독서교실을 오늘로써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참가했던 35명의 학생들, 10여명의 학부모님, 그리고 함께 기획했던 선생님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달 읽었던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을
오늘 영화로 보면서 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독서교실 지도교사로서, 학교에서 국어교사로서
헬렌 켈러의 장애 극복보다는 셀러반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을 보면서
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