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9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과 덕진청소년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수고콘서트가 2025.12.9(화) 9시~11시30분, 덕진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수고콘서트는 고3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체험 행사로 다양한 체험과 진로특강, 특별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정서적 안정, 활력을 주고자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완산여고 3학년 50명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체험행사로 플로리스트, 파시티에, 조향사 등 5개 분야에 걸쳐 자신의 흥미를 찾아 2개 주제를 체험하였다. 활짝 핀 꽃과 함께 플로리스트 체험을 하면서 입가엔 미소가 절로 지어졌고 조향사 체험 중 향기를 맡을땐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참가자들은 말했다.
이어서 열린 진로특강으로는 허대중센터장(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의 '꿈의 진로'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허센터장은 "자신이 흥미를 갖는 분야에서 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자존감을 가지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찾아보자"고 하여 참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열린 특별공연으로 감미로운 노래와 비보이 공연이 있었다. 열정적이고 멋진 비보이 공연은 참가 학생들뿐 아니라 주최 단체 활동가들 모두의 감성을 끌어올려 콘서트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3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콘서트는 우리 단체가 덕진청소년센터와 함께 처음으로 협업해 진행한 '2025 수고콘서트'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청소년단체, 관련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구상해보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