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험에서 100점제를 개선하자.
현행초등학교 시험점수는 보통 국,수,사,과는 1문제당 4-5점, 예체능은 1문제에 10점을 기준으로 정하여 평가를 실시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국,수,사,과 과목에서 1문제를 틀리면 보통 4-5점이 차이가 나고, 예체능에서 1문제를 틀리면 10점이 차이가 난다. 아이들이 점수에 얼마나 민감한지는 말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공감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평가 배점은 개인간의 차가 크게 생기고 시험에대한 스트레스도 클 것이다. 특히 성적이 부진한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게 될 것이고 학습의욕을 상실할 지도 모른다. 따라서 지금의 100점제를 개선하여 성적을 맞은 갯수로 산출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국,수,사,과는 각 과목당 25문제 출제에 각 25 점을, 예체능은 각 과목당 10문제 출제에 각 10점을 주는 것이다. 한 문제제에 1점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개인별 점수 차가 크게 나지도 않고 아이들이 느끼는 점수차도 크지 않아서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같다. 또한 시험성적으로 아이들을 비교 평가하는 관행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한번 고민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