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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주지역교육박람회에 다녀오다


제2회 전주지역교육박람회

*일시와 장소: 2025.10. 25(토) 10시-17시 전주교육지원청
*주최: 전주시,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  제2회 전주지역교육박람회에 다녀왔다.
전주교육발전특구 중간발표회도 내용이 좋았고, 교육박람회도 지난해보다 알차서 지역교육공동체가 많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

​  먼저 전주교육발전특구 중간발표회에서는 5개 분야 사례 발표가 있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사회가 연계 협력하여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정주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발표는 지난 10월15일 국제바칼로레아  IB 초등과정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아중초 사례였다. 발표에 나선 하정훈교사는  IB 학교 운영사례에서  IB프로그램 수업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국제인증과정을 소개하였다. 특히 전주 아중초가 세계의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당당히 실시하고 있음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전주 교육의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두번째 나온 근영중 조은경 교사가 발표한  국제 교육 교류 수업사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중심으로 K-문화와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하여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였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5개국 청소년들과 동시 진행한 평화기원 온라인 공동수업 사례에서 국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세번째 나온 전주대 전효진 교수의 'K-푸드 전주의 맛 학교의 밥상' 발표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탐험, 어린이 요리교실 프로그램과 교원들의 '아동요리 지도사 자격증' 주민들의 '식생활 교육지도사 자격증' 등 강사 양성을 발표하였다.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과정으로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다음으로 전주영상정보원 관계자의 전주영상산업과 연계된 'K-영상 영화 아카데미',  'K-영화 인재 진로 체험프로그램' '전주 영화 영상산업 실습역량 강화형 도제식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전주 영상 영화산업의 교육인재 발굴 과정을 들었다. 영화도시 전주를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과정이 눈 앞에 그려져서 흥미로웠다.

  마지막으로 공학도서관 송용남 공동대표의 '학교와 마을을 잇는 디지털 돌봄'사례 발표가 있었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특화프로그램운영과 학교밖 '디지털 튜터교육'은 의미있는 분야로 느껴졌다.

 '교육으로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전주교육발전특구'의 힘찬 여정을 응원한다.

​  다음으로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전주교육지원청 뜰에 마련된 40여개의 체험 전시 부스를 방문하였다.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역-학교-시민사회-아동.청소년이 함께 전주 교육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협력 기반 중간 지원 조직이다.) 많은 학부모, 아이들이 체험부스에서 체험 활동을 하고 있었다. 40여 곳의 부스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참여 기관과 교육공동체가 마련하였다고 한다. 전주의 교육생태계가 살아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마음 따뜻한 시간이었다.

 '교육을 품은 전주, 모두가 주인공' 슬로건처럼 전주지역교육공동체의 힘찬 날갯짓에 박수를 보낸다. (글쓴이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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