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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지역교육포럼 성황리에 열려


2025 전주지역교육포럼이 "전주가 키운 인재! 전주성장 동력으로" 주제로 2025. 7.4(금) 14시~16시 전주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200여 명의 시의원, 교직원, 전주시청 직원,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교육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통합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였다.

  행사는 먼저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허대중센터장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우범기 전주시장, 김정기 전주교육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다. 
 행사 순서는 1부 기조발제와 토론, 2부 사례발표 및 토크콘서트 순으로 이어졌다.
 기조발제에 나선 이동성교수(전주 교대)는 '전주 지역교육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주 지역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전주시 지역교육 10대 과제'로 1.지역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2. 전주다움 거점학교 및 협력학교 지정 및 관계망 강화 3. 지역 맞춤형 학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화 4. 지역사회의 신산업 연계 직업 및 진로교육프로그램 활성화 5.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경제금융창업교육 추진 6.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교육 디지털플랫폼 및 서비스 강화 7.지역교육을 토대로 한 미래지향적 평생학습 토대 구축 8.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추진 9.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시스템 및 연대 강화 10.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와 마을교육협의체를 통한 지역교육협약 확대 및 강화를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교수는 이를 위해서는 교육협치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이미영 위원장(전북자치도교육청 지역과함께 자문위원회)의 진행으로 '전주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 주제로 토론 발표가 진행되었다.
  먼저  전주교육협력사업을 중심으로 전주시 김진호 팀장(청년일자리과)가 발표가 있었다. 김팀장은 교육협력사업으로 전주교육협력지구사업, 엄마품 온종일 늘봄교실지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지원,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교육협력사업을 전개할 것을 제시하였다.
  다음 발표에 나선 오현옥장학사(전주교육지원청)는 '전주교육발전특구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오장학사는 전주교육발전특구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전주시에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신인철 사무국장(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은 전주 교육의 구조적 과제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간 협력 부족 *진로 및 직업교육의 지역 연계 미흡 *지역 고유 자산(문화, 생태, 역사 등)의 교육과정 반영 부족을 들고, 민관학 협의체의 제도화, 전주형 지역교육 거버넌스 조례 제정, 전주형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강화 등의 정책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토론은 방청객의 질의 응답, 정책 제안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전주 지역교육의 발전 방향을 위한 정책과 실천 활동에 매진하자며 서로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미영 위원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은 미래교육을 여는 열쇠이자 전주 발전의 동력'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전주시-전주교육지원청의 협력 강화, 민관학 민주적 교육협의체 제도화, 중간조직인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의 활성화' 라고 정리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이어 2부는 허대중 센터장의 진행으로 '전주다움배움터 사례와 전주다움교육의 미래 지향점'을 주제로 사례 발표 및 토크 콘서트가 이루어졌다. 사례발표는 '전래놀이'부문 서신영(시민행동21), '건강한 이야기'부문(고아라), '환경생태교육'부문 전정일(사)생태교육센터), '동화'부문 문성숙(동화나래연구소), '지역연계교육과정 운영'부문 최송희(양현초) 교사의 지역교육 사례 발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전주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전주스토리를 만들고 학교 교사들과 함께 마을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마을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강화돼 '전주다움 교육'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2025 전주지역교육포럼이 막을 내리며 참석자들은 "민관학이 협력하여 전주만의 특성과 정체성을 살리는 지역교육 실현으로 전주 교육도시의 영광을 만들어가자는데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을 약속하였다.(사진출처: 전북자치도교육청. 글: 전북지역교육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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